[1번지이슈] '레고랜드 사태' 후폭풍…채권시장 냉각·자금조달 비상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영빈, 이윤지 앵커<br />■ 출연 :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<br /><br />금리도 오르고 있는데 레고랜드 어음 부도 사태까지 터지면서 불안 심리가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채권시장이 얼어붙고 우리 기업들의 자금경색 문제가 심각합니다.<br /><br />'돈줄'이 꽉 막혀버린 상황, 정부가 일단 50조 원을 풀기로 했습니다. 이번 긴급 수혈이 자금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지 자세한 내용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최근 금리 급상승에 레고랜드의 채무 불이행이 겹치면서 자금시장이 경색되고 있는데요, 일단 레고랜드 사태가 뭐기에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건지, 정리해주시겠습니까?<br /><br />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내년 1월 29일까지 강원도 예산으로 빚을 전부 갚겠다고 밝혔는데, 시장이 좀 안정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최근 최고 신용등급의 기업인 한전이나 한국도로공사도 연이어 회사채 발행에 실패하고 있습니다. 이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주신다면요?<br /><br /> 현재 회사채 시장의 경색은 불가피한 현상인데 이번 레고랜드 사태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, 이렇게 보면 될까요?<br /><br /> 가장 부실화가 우려되는 곳이 지방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라고 하던데, 왜 그런 건가요?<br /><br />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PF보증 여파로 40여 곳의 건설사가 문을 닫았었는데,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?<br /><br /> 이번 자금 경색이 금융권에 리스크로 이어질 거란 전망도 있던데요?<br /><br />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, 주식 시장이나 실물 경제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?<br /><br /> 자금시장 경색이 심화되자 정부가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 50조원 넘는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인데, 효과가 있겠습니까?<br /><br /> 한국은행이 최근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, 시중에 유통되는 돈이 말라버리면서 기업들의 줄 도산이 우려되는 상황, 한은으로서는 딜레마일 거 같은데요?<br /><br /> 일단 당국의 개입으로 일단 급한 불을 끌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인 부동산 시장 경기 침체는 이어지지 않을까요? 당분간 위기 상황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